<C형감염>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혈액을 통해 주로 전염되며, 만성화될 경우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부터 56세 대상자에게 C형감염 검사를 국가검진항목으로 포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C형 간염, 어떻게 전염될까요?
○혈액 접촉 : 오염된 주사기, 문신 도구, 피어싱 도구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성 접촉 : 감염된 사람과의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수혈 : 과거에는 수혈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혈액 검사가 강화되면서 이러한 경우는 많이 줄었습니다.
○모자간 수직 감염 : 임신 중 감염된 어머니에게서 태아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C형 간염의 증상은?
C형 간염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감기와 비슷한 증상만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간과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질병이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감
○식욕 부진
○소화불량
○구역질
○복통
○관절통
○근육통
○황달
C형 간염에 걸리면?
○만성화 : 급성 감염 후 대부분 만성으로 이행됩니다.
○간 손상 : 만성 감염은 간세포를 서서히 파괴하여 간경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암 발생 위험 증가 : 간경변증은 간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C형 간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까요?
○진단 : 간 기능 검사, 항체 검사,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치료 : 다행히도 C형 간염은 약물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치료 기간이 짧아지고 부작용이 적은 약물들이 개발되어 치료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C형 간염
2025년부터 국가검진 항목
2025년부터 시행되는 C형감염 국가검진은 56세에 해당하는 나이에 검진 대상이 됩니다.
2025년은 1969년생이 검진 대상이 됩니다.
C형 간염은 과거에는 만성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AA의 개발로 인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진단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한 만큼 국가검진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빼놓지 말고 꼭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
페렴백신 지원사업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국민건강보험 의료비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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