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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방법 - 다이소, 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

by abjsearch 2025. 6. 25.

7월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급 방식이나 대상은 지자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은 실제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코로나 시기에 지급되었던 긴급재난지원금을 떠올려보면 당시에도 카드 포인트나 지역화폐 형태로 지원금이 지급되었으며, 어디에서 쓸 수 있는지가 큰 관심사였습니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섬네일

 

마트: 대형마트가 아니라면 가능

코로나 시기 지원금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역시 대형 유통채널은 사용 제한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지역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중소형 마트에서는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마트들이 실제 사용처에 포함되었으며, 이번에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쿠폰 사용 가능한 마트

• 하나로마트
농협에서 운영하는 중대형 마트로, 지난 코로나시기에도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 식자재마트
가게 이름에 '식자재'가 포함된 마트들은 대형마트와 구별되어 분류합니다. 규모가 있어 보여도 체인이 아닌 독립적 형태로 운영이 되고, 연 매출 30억 초과기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하모니마트 등, 지역 슈퍼
주거지 근처에 위치한 중·소마트와 개인 슈퍼마켓은 사용이 가능합니다.

 

편의점: 가맹점에서만 사용

편의점의 경우에는 지난 코로나시기에도 매장마다 상황이 다른 경우가 있었습니다. 편의점은 사용 가능 여부가 매장 형태에 따라 달라지기때문인데요, 직영점과 가맹점으로 구분하여 가맹점 운영일 경우 허용이 됩니다.

• 가맹점은 개인사업자가 브랜드를 사용하여 운영하는 형태입니다. 대부분의 동네 편의점이 이에 해당하며, 코로나 시기에도 지원금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 직영점은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매장입니다. 공항, 기차역, 지하철역, 터미널 등에 입점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매장은 사용이 제한되었습니다.
(지하철역사내 편의점 중 역사 출구 쪽의 매장들은 가맹점인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다이소: 사용제한 될 가능성 높음

다이소는 전국에 수천 개 매장이 있지만, 대부분 '(주)아성다이소'라는 사단법인 소유입니다.
가맹점이 아니라 직영형태로 운영되는 대형유통 매장에 가깝습니다.
지난 코로나 시기 긴급재난지원금도 사용제한 매장이었는데요, 이번 소비쿠폰도 마찬가지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련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사-링크

 

온라인 몰: 전국 직거래장터 e몰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소상공인이 운영하더라도, 온라인몰의 특성상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줄어들고 자금이 지역 외부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민생회복지원금의 지급 목적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지난 코로나 시기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는 재난지원금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전국 직거래장터 온라인 쇼핑몰 리스트▼

직거래장터-내부링크

 

요약하면

정부나 지자체가 지원금 사용처를 제한할 때 가장 먼저 제외하는 곳이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기업 직영 체인입니다. 이 기준을 구분하기 어렵더라도 막상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고 실제 사용이 시작되면 사용가능한 매장에서는 안내문을 써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지원, 고물가시대에 위축된 소비심리를 풀어내기 위한 지원정책에 맞도록 적정한 곳에 실용적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에어컨지원금-내부링크